외교부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1차 핵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를 계기로 프랑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북핵 문제 관련 부대행사를 갖고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 발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차석대사는 "특히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1718 위원회) 전문가패널 해체, 러북 군사협력 등으로 북핵문제 해결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 발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번 NPT 준비위원회 기간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을 포함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우방국들과 함께 북핵 문제에 관한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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