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 유튜버 "유심해킹, 개인정보 해킹과 달라…회사 공중분해 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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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 유튜버 "유심해킹, 개인정보 해킹과 달라…회사 공중분해 될 수준"

8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 테크몽이 최근 SK텔레콤 고객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해 “과거에 발생한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해킹 사건이 도둑에게 집 주소가 털린 것이라면, 이번 사건은 집 도어록 번호가 털린 것과 같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태까지 털렸던 개인정보들은 이름이나 전화번호, 주민번호와 같은, 심하면 해당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정도였다”며 “이 정도 털리면 생기는 문제는 내 정보가 다크웹과 같은 음지 사이트에서 사고 팔리거나 그렇게 팔린 내 번호로 보이스피싱이 오는 정도의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SKT가 털린 개인정보는 IMSI나 유심 인증키와 같은 결제와 인증을 할 때 진짜 중요한, 크리티컬한 개인정보들이 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문제”라며 “IMSI나 유심 인증기 같은 게 털리면 해커들은 사용자를 속이려고 보이스피싱 같은 거 하지 않고 바로 통장에 돈을 빼내거나 이상한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결제하거나 등 만행을 저지를 수 있는 것”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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