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노인 행사에서 노인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가운데 환자들의 가검물과 도시락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충남도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노인 42명의 가검물과 제공된 도시락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18명의 가검물과 계란말이·멸치볶음 등 일부 반찬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인체 검체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상구균과 환경 검체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상구균의 균주 타입(유전자)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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