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쓰가 에너지로"…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등 절차 한 눈에

환경부는 29일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가축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의 적정 처리를 위해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절차와 기준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으로 모든 행정 절차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돼 그간 시설 설치 시 개별 법령을 각각 확인하고, 이로 인해 행정 혼선이나 사업 지연이 발생한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