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 탑승객이 작성한 편지가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30만파운드(약 5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타이타닉호 생존자로 유명한 아치볼드 그레이시 대령이 1912년 4월10일 작성한 편지가 헨리 올드리지 앤드 손 경매소에서 30만파운드에 낙찰됐다.
그레이시 대령은 타이타닉호 탑승하던 날인 1912년 4월10일 편지를 작성한 후 4월11일 퀸스타운에 정박했을 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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