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불 확산…야간 진화 가능한 '수리온' 헬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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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확산…야간 진화 가능한 '수리온' 헬기 투입

대구시와 산림당국이 28일 오후 발생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림청의 수리온 헬기 2대와 진화 차량 76대, 진화 인력 766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언론 브리핑에서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조야동과 노곡동 900세대 2216명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동변중과 팔달초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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