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핀란드와의 국경에서 동쪽으로 약 160㎞ 떨어진 러시아 페트로자보드스크에서 향후 몇 년 동안 수만명의 병력을 감독할 새로운 육군본부를 만들 계획으로 군 기지를 확장하고 있는 데 대한 유럽 국가들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방 군사 및 정보 당국자들은 현재 우크라이나 최전선에 복무하고 있는 많은 러시아 군인들이 앞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전쟁을 준비하는 러시아군의 중추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핀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토에 가입했고, 전자 방어 시설과 철조망 울타리로 러시아와의 국경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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