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간판 시사프로, 방송 중 모회사 직격…"독립성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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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BS 간판 시사프로, 방송 중 모회사 직격…"독립성 침해"

이 프로그램의 수석 프로듀서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경영진을 비판하며 사임한 것과 관련해 진행자가 CBS 보도의 독립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방송 도중 이례적으로 '직격'한 것이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CBS방송의 간판 시사 프로 '60분'의 선임기자 스콧 펠리는 이날 방송을 마치면서 CBS의 모회사인 파라마운트를 작심한 듯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펠리는 "우리 모회사 파라마운트는 합병을 마무리하려 시도 중"이라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반드시 승인해야 한다.파라마운트는 우리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들로 감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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