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축산 농장의 사업주가 근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2024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신의 농장에서 일하던 네팔 국적 근로자 B(27) 씨를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다.
특히 한 네팔인 근로자는 뺨을 세게 맞아 중심을 잃고 문틀에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은 적도 있었지만, A씨는 '다른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회유해 마치 자해로 다친 것처럼 합의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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