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특수학급 학생이 다수의 흉기를 소지한 채 등교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군은 같은 날 오전 8시 41분쯤 자신이 재학 중인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뒤 교직원들에게 흉기를 뺏긴 후 달아난 A군은 10여 분 뒤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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