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일각에서 불거진 '반(反)이재명 빅텐트론'에 대해선 "저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글로벌 외교통상 환경과 국가 간의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적어도 글로벌 환경을 잘 이해하고 그리고 과학기술에 대한 충분한 지도자가 나오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빅텐트에는 그런 것들이 주제로 올라와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주자 중에서 오직 저와 이런 것에 대해서 대화 나누기를 제안했고 실제로 대화 할 수 있었던 사람은 국민의힘의 안철수 후보님 뿐"이라며 "저는 누군가를 감옥 보내는 주제가 아니라 과학기술과 글로벌 통상 경쟁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다면 빅텐트가 아니라 스몰텐트라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후보는 '최근 보수정당 대선 후보들 사이 사형제에 관한 공약이 나왔는데 입장을 묻는다'는 질문에 "저와 가까운 관계인 홍준표 후보가 사형 집행을 공약했을 때 물어본 적이 있다"며 "'만약 내란 혐의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 받으면 집행하겠나'(라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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