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등학교 흉기 난동, 7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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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등학교 흉기 난동, 7명 중경상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교육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41분께 A고교 2학년 B군(특수교육대상)이 특수학급 교실에서 상담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복도로 나온 뒤 마주친 학교 관계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군이 휘두른 흉기에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이 가슴·복부·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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