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일정을 고려해 리그 일정을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상대 팀 아스톤 빌라는 이를 거절했다.
매체는 "빌라가 다음달 리그 맞대결 일정 변경 요청을 거절했다"며 "예정대로라면 토트넘은 빌라와의 맞대결 3일 후인 다음달 22일 스페인 빌바오에 있는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다음달 2일과 9일 FK보되/글림트와 유로파리그 4강 1·2차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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