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1차관 "한미 통상 현안, 차기정부서 결정…줄라이 패키지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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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1차관 "한미 통상 현안, 차기정부서 결정…줄라이 패키지 본격 준비"

통상 당국이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7월 패키지(줄라이 패키지)'와 관련한 의사 결정이 차기 정부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차관은 "2+2협의에서는 양측이 △관세·비관세 △경제안보 △대미 투자 △환율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되 산업부와 무역대표부(USTR)이 7월 8일 협상 시한까지 '줄라이 패키지'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미국과의 기술 협의를 위해 통상정책국장이 총괄하는 작업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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