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 피해 농공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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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농공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신청

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난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지정한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농공단지를 포함해 중소기업 91곳과 소상공인 업체 966곳 등 1천57곳에서 산불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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