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으로 인해 SK텔레콤의 고객 유심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28일 증시에서 SK텔레콤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미 지난 26일 1천600여명이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 아니라 SK텔레콤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에 나서면서 유심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유심을 제조하는 업체들의 주가도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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