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 기사가 뜨고 나서 주말 내내 대리점을 돌아다녔어요.다 유심 재고가 없다고 하더라고요.마지막이다 싶어 공항에서 바꾸려고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왔고 비행기 출발 시간보다는 5시간 일찍 왔네요." 5월 연휴를 앞둔 2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SKT 로밍센터 앞에서 만난 이용자 배진영씨(가명·30)는 이같이 말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로밍센터에서 유심을 교체하기 위한 대기 인수는 약 100번대였다.
그는 "유심을 교체하기 위해선 로밍센터에서 1시간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며 "해외에선 유심보호서비스도 안 돼서 불안하지만 일단 출국은 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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