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닉붐, 새역사 향한 도전…0%의 기적을 일군다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1,2차전 패배 뒤 3차전 승리로 ‘기사회생’한 수원 KT 소닉붐이 아직까지 어느 팀도 이루지 못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T는 기세를 몰아 29일 오후 7시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릴 4차전도 반드시 승리해 역대 KBL리그 29차례의 4강 PO 1,2차전 승리 팀의 100%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록을 뒤집어 0%의 확률을 가능으로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포스트시즌 들어 매 경기 좋은 활약을 펼치며 고군분투한 허훈과 3차전 또다른 수훈 선수인 문정현, 하윤기도 공·수에 걸쳐 팀 승리를 뒷받침해줘 박준영, 카굴랑안, 한희원 등이 좀 더 외곽슛 적중율을 높이고 제 몫을 해준다면 3차전 승리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