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시신 2년간 방치하고 연금은 매달 수령… "장례비용 없어서"
아버지의 시신을 벽장에 2년 동안 방치한 아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스즈키 노부히코(남·56)씨는 아버지가 사망했지만 장례비용이 없다는 이유로 시신을 벽장에 방치했다.
스즈키씨는 경찰 진술에서 2023년 1월 아버지가 86세 나이로 돌아가신 이후 장례비용이 없어 그 시신을 벽장에 두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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