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하루 동안 1665명의 SK텔레콤 가입자가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했으며, 이는 평소 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이례적인 수치다.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가입자 수 약 2300만 명으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사고로 일일 가입자 이탈 1000명 이상이라는 기록을 처음으로 세우게 됐다.
SK텔레콤 →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도 4월 1일~26일까지 총 1437명으로, 평소 일일 이동자는 60~120명 수준이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