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에서는 지난 3년간 대전 중구청장과 충남 아산시장에 이어 이번 천안시장까지 3명의 단체장이 대거 낙마하면서 소속 정당에 대한 책임론도 대두되고 있다.
충남도는 박 시장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천안시에 공직기강 확립과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지만 지역 공직사회는 단체장의 연이은 궐위로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정치권 인사들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중 4개 구청장을, 충남에서는 충남지사를 비롯해 15개 시장·군수 중 12곳을 석권했다”며 “그러나 벌써 대전 중구청장과 충남 아산시장에 대한 재선거에서 민주당이 독식한 반면 국민의힘은 단 한곳도 되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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