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이 학생이 달아나는 과정에서 마주친 시민들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목을 조르는 등 위해를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씨는 “등교 시간대여서 학교 앞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었고, 그 학생이 제 차량 뒷좌석 창문을 톡톡 두드렸다”며 “무슨 일인가 싶어 창문을 열었더니 다가와서 1∼2초 저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아무 말 없이 얼굴을 찌르고 도망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가해 학생은 학교 1층 상담실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뒤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을 거쳐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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