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인도 북부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관광지 테러 사건으로 동부 국경에서 산발적인 교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부에서는 ‘파키스탄 탈레반’ 반군을 사살했다.
파키스탄 보안군은 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국경을 넘어오려던 무장세력 54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는 22일 카슈미르의 휴양도시 파할감 인근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으로 관광객 26명이 살해된 뒤 이를 테러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파키스탄이 국경을 넘나드는 테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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