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 경찰관 매단 채 달아난 무면허 운전자, 3시간 뒤 술집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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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 경찰관 매단 채 달아난 무면허 운전자, 3시간 뒤 술집서 붙잡혀

불심검문을 피하기 위해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했던 운전자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15분께 평택 서정동 한 거리에서 불심 검문을 위해 차량으로 다가온 경찰관 B씨를 10m가량 매단 채 도주해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 후 추가 음주 이른바 ‘술타기’를 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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