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백장미 한 송이만…성모대성전에 교황 참배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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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백장미 한 송이만…성모대성전에 교황 참배 행렬

로마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성모 대성전)에서 영면에 든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 사진이 27일(현지 시간) 공개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2년 6월29일 미리 작성한 유언장에서 성모 대성전에 안장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성모 마리아에 특히 헌신적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추기경과 및 교황 시절 이 곳을 자주 찾았고, 사도 순방 전후에도 들러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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