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국내 최저 수수료 광고와 실제 수수료율 간 괴리로 10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지적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수수료 정책을 충분히 안내했다”고 28일 정면 반박했다.
빗썸은 이날 “투자자들이 수수료 혜택을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앱 접속 시 팝업 공지사항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쿠폰 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면서 “국내 최저 수수료 정책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조치였고, 수수료 쿠폰 등록 방식도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의원실은 “빗썸이 ‘국내 최저 수수료 0.04%’라는 광고 문구로 투자자들을 유인했지만, 실제 투자자들에게 부과된 평균 수수료율은 0.51%에 달했다”면서 “광고 문구와 실질 적용 수수료 간 괴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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