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참배한 뒤 국방 정책 비전 발표를 통해 ▲대통령 직속 국가해양위원회 신설 ▲핵추진잠수함 및 핵잠재력 확보 ▲한국형 4축 체계 구축 ▲초급·중견간부 처우 개선 ▲국가 유공자 예우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의 '서해 공정'과 해양 경계선 분쟁 등으로 해양 주권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양 경제·안보 등 해양 정책을 총괄하는 통합 조정기구로서 '국가해양위원회'를 신설해 해양 패권 경쟁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시간 수중작전이 가능한 핵추진잠수함을 확보하고, 일본 수준의 핵잠재력을 확보해 우리의 독자적인 핵 억지력을 보유하겠다"며 "한국형 3축 체계 더해 소프트킬(Soft-kill) 작전 개념인 사이버 전자·정보전을 도입한 ‘한국형 4축 체계’ 구축으로 북한의 핵 사용을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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