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풀린 군비경쟁…이스라엘 65%, 일본도 21%, 한국은?
러시아는 38% 증가한 1490억 달러를 지출해 유럽 전체 군사비 증가분의 약 40%를 차지했다.
주바이다 카림 시프리 연구원은 “많은 중동 국가들이 2024년에 군비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대규모 증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국한됐다”며 “다른 국가들은 가자 전쟁 대응에 군비를 대폭 늘리지는 못했으며,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증액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세계 2위 군비 대국인 중국은 7% 증가한 3140억 달러를 지출해 30년 연속 군사비 증가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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