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우승 고비 못 넘은 유해란 "좋았던 부분만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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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 고비 못 넘은 유해란 "좋았던 부분만 생각하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의 문턱을 또 한 번 넘지 못한 유해란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좋았던 점만 생각하겠다며 다음 기회를 바라봤다.

유해란은 이날 막을 내린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첫 톱10이라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지만,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 라운드 4타를 잃고 미끄러진 터라 유해란에게는 아쉬움이 더 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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