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벌이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또다시 강제 퇴거당했다.
전장연 활동가 10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침묵시위'를 벌였으나,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이 "허가되지 않은 불법 시위"라며 퇴거를 요청했다.
전장연은 지난 21일 1년여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으나 가로막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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