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락 연설 듣고 눈시울 붉혔다"는 '보수 논객', 이유는?

‘보수 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수락 연설을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검찰 독재의 희생자였다”며 “국민의힘 후보 토론회를 보면 4명의 후보가 모두 ‘범죄자 이재명’, ‘전과 4범 이재명’ 등의 단어를 수도 없이 반복하고 경멸적으로 사용한다.

그러면서 “이 후보 수락 연설에는 사람 이름이라고는 노무현 등의 이름이 두 번 나왔을 뿐 정치적 상대방들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닫았다”며 “증오의 언어나 적개심을 표현하는 언어들은 없었다.국민의힘이라는 단어도 없었다”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