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만루포로 두산 구한' 오명진의 다짐…"스스로를 믿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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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만루포로 두산 구한' 오명진의 다짐…"스스로를 믿기로 했다"

오명진(23)이 스스로 한 다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경기 후 오명진은 먼저 홈런 상황에 대해 "맞자마자 홈런이라 생각했다"며 "박석민 코치님께서 '슬라이더를 한 번 노려봐라'라고 조언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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