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바로 ‘눈이 부시게’의 이남규 작가가 쓴 희비극이다.
해숙이라는 인물 소개에서도 느껴지듯,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우리가 보는 한 면이 전체가 아닐 수 있다는 걸 이야기하며 삶과 죽음 그리고 희극과 비극을 넘나든다.
그 모습 그대로 천국에서 남편을 만나지만, 젊은 나이를 선택해 팔팔한 낙준(손석구) 앞에서 해숙을 감동하게 했던 그 말은 저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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