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7일 마지막 순회 경선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제21대 대통령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
이어 김동연 후보가 6.87%, 김경수 후보가 3.36%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23년 전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날"이라며 "'새 시대의 맏형’이 되고자 했던 노무현 후보는 '불신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개혁의 시대, 통합의 시대로 가자'고 당당하게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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