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남2구역 시공사 지위 유지한다…'재재신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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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남2구역 시공사 지위 유지한다…'재재신임' 통과

서울 용산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낸 후 조합 측과의 갈등으로 한 차례 재신임을 받았던 대우건설이 두 번째 재신임 투표를 통과해 다시 한번 시공권을 유지하게 됐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한남2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전체 852명 중 439명이 대우건설과 공사 계약을 유지하는데 찬성표를 던졌다.

대우건설은 당시 찬성 414표, 반대 317표를 획득해 재신임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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