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은 27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천72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올 시즌엔 앞서 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공동 13위가 가장 좋았던 그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도약한 뒤 마지막 날까지 리더보드 맨 위를 지키며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민선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임진영은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에 힘입어 단독 2위로 마치며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고, 유현조와 정윤지가 공동 3위(5언더파 283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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