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높아진 무역긴장과 정책 불확실성 상황에서 IMF의 ‘신뢰받는 정책 조언자(Trusted Advisor)’로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IMF가 최근 통상정책 변화가 각국 거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객관적이면서도 국가별 상황에 맞는 정책분석과 권고를 통해 회원국들이 불확실한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IMF‧WB 춘계회의 기간 중 주요국 재무장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국과의 굳건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의 면담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등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노력 등을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외르크 쿠키스(Jörg Kukies) 독일 재무장관(4.24(목)) 및 EU 집행위 경제·생산성 담당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EU 집행위원(4.25(금))과의 면담에서 다자간 무역체제 지속 필요성, 글로벌 불균형 해소 등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과 독일 및 EU와의 경제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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