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는 “가난한 자의 벗이자, 세계인의 영적 등불이셨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깊이 애도 드린다”며 “교황님의 고귀한 유산을 이어, 가장 약한 이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랑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분향 이후 김영록 지사는 옥현진 대주교(광주대교구장)와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난한 이에 대한 사랑 정신과 평화 메시지, 전남도와의 인연과 나아갈 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 많은 관심을 갖고, 특히 제주항공 참사 때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등 이웃사랑 마음으로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해온 광주대교구의 역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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