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 7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6으로 끌려가던 5회 초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 선발 최승용과 두 번째 만난 그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들어온 4구째 슬라이더가 몰리자 그대로 통타, 왼쪽 담장 너머로 보냈다.
전준우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롯데는 두산에 분위기를 내주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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