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중소기업의 대출 수요 확대 전망이 19에서 25로 6포인트 급등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중소기업의 대출 수요는 갈수록 늘어가는데 은행 대출태도는 반대로 더 까다로워지는 현상이 짙어졌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대출태도와 대출수요 갭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인데 이는 그만큼 중소기업 부문의 부도 위험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의미"라면서 "2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전망은 중소기업의 자금 경색과 신용위험이 훨씬 커질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 준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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