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녹는 혈관 스텐트"…시지메드텍, 개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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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녹는 혈관 스텐트"…시지메드텍, 개발 추진한다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업 시지메드텍이 의료용 마그네슘(Mg) 합금 기술을 기반으로, 인체 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생체분해성 혈관스텐트' 개발을 본격화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시지메드텍에 따르면 기존 금속 스텐트는 혈관에 이식되면 영구적으로 제거가 불가능했으나, 개발 중인 생체분해성 혈관 스텐트는 일정 기간 역할을 수행한 뒤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분해되고 흡수된다.

생체분해성 혈관스텐트는 기존의 영구적 삽입형 금속 스텐트처럼 혈관을 확장하는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 분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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