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이 홈런으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NC전에서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선 디아즈는 2경기 만에 홈런 1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10호포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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