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행, SK텔레콤 유심 해킹 관련 "국민불편 해소에 전력 다하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SK텔레콤에 유심 해킹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방통위, 개보위 등 관계부처는 조속히 국민불편 해소에 전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대행은 27일 긴급지시를 내리고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건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심교체 등 해당사업자의 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해킹 사고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은 유심을 무상 교체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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