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가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고꾸라진 가운데,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으로는 경기 회복의 '불씨'조차 피우기 어렵다는 지적이 국회 안팎에서 잇따르고 있다.
실제 이 같은 요인들로 인해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22일 '4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0%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국회의 재정·경제 분야 심사를 지원하는 싱크탱크인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번 정부 추경안이 경제성장률을 최대 0.137%p밖에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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