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 수익금 등 총 4300만원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와 공동으로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덕수궁 돌담길에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시민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의 아픔을 위로한 따뜻한 연대의 장이었다"며 "여성 및 아동단체와 서울시민들의 온기가 더해져 마련한 기부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일상을 되찾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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