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악화가 지속되며 서민들의 자금 사정이 취약해지자 올해 1분기 카드사 연체율이 약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61%로 지난해 동기와 전 분기에 각각 기록한 1.31% 보다 0.31%p 올라 2014년 말 1.6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드론 잔액은 작년 이후 계속 증가해서 올해 2월 42조9888억원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가 지난달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 등 영향으로 42조3720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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