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 가족모임이 27일 새벽시간대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기습적으로 살포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를 포함한 회원 5명은 이날 0시20분께 파주 문산읍 임진각 평화랜드 펜스 뒤편에서 대북전단 8개를 북측을 향해 날려 보냈다.
최 대표는 “우리의 목적은 경기도나 파주시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소식지를 보내 납북자와 국군 포로,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남서풍이 불어 서둘러 준비해 밤늦게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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