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낙준은 솜이의 정체를 찾기 위해 그와 함께 천국지원센터로 향했다.
이에 갑자기 고낙준은 천국에서 찾고 있는 지옥 이탈자가 솜이일 수도, 어쩌면 지옥역에서 그를 붙잡은 자신의 책임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밀려왔다.
이해숙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고낙준은 솜이를 여전히 내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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