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KWO 나지포럼 마쳐…러-우 종전협상 교훈 모색

전쟁기념사업회는 지난 25일 전쟁기념관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행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제8회 KWO 나지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개회사에서 "국제사회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종전 협상 과정을 분석하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찾기 위해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 교수는 종전 협상 이후 탈단극, 다극화의 진전에 따른 강대국 중심 국제체제의 강화와 미·중·러 전략적 삼각관계의 중요성 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