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도심서 발견된 온몸에 털 빠진 동물…알고보니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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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도심서 발견된 온몸에 털 빠진 동물…알고보니 너구리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심 공원에서 온몸에 털이 빠진 안쓰러운 모습의 동물이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모(41)씨는 "저녁에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너구리와 염소를 섞어 놓은 듯한 동물을 봤다"며 "주변 지인 중에도 이런 동물을 봤다는 사람이 여럿 있는데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불쌍해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구리는 단체로 생활하는 동물이라 한 마리가 감염되면 주변 다른 개체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며 "개선충 감염은 각 개체와 주변 서식 환경 등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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